‘ㄷ’으로 시작하는 속담 788개
등잔불에 콩 볶아 먹을 놈
어리석고 옹졸하여 하는 짓마다 답답한 일만 하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등줄기에서 노린내가 나게 두들긴다
몹시 두들겨 맞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따 놓은 당상
떼어 놓은 당상이 변하거나 다른 데로 갈 리 없다는 데서, 일이 확실하여 조금도 틀림이 없음을 이르는 말.
따벌둥지 보고 꿀돈 내여 쓴다
땅벌의 둥지를 보고 거기서 꿀을 떠서 얻게 될 돈을 미리 꾸어 쓴다는 뜻으로, 될지 안 될지도 모를 일을 가지고 미리 그 이익을 당겨 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따벌둥지를 쑤시는 격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일도 없을 것을 공연히 건드려서 화를 입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딱따구리 부작
무엇이든지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않고 명색만 그럴듯하게 갖추는 것을 이르는 말.
딱딱하기는 삼 년 묵은 물박달나무 같다
오래된 물박달나무가 휘거나 부러지지 않듯이, 융통성이 없고 고집이 매우 센 사람을 이르는 말.
딸 덕에 부원군
출가한 딸의 도움으로 무슨 일을 하거나 잘되는 것을 이르는 말.
딸 먹는 것은 쥐 먹는 것 같다
딸에게 조금씩 자꾸 드는 비용을 합쳐 보면 양이 많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딸 삼 형제 시집보내면 좀도둑도 안 든다
딸은 시집보내는 비용도 많이 들고 시집간 딸들이 무엇이고 가져가는 버릇이 있기 때문에 도둑도 안 들 정도로 살림이 준다는 뜻으로, 딸이 많으면 재산이 다 줄어든다는 말.
딸 셋을 여의면 기둥뿌리가 팬다
딸은 시집보내는 비용도 많이 들고 시집간 딸들이 무엇이고 가져가는 버릇이 있기 때문에 집의 기둥뿌리가 팰 정도로 살림이 준다는 뜻으로, 딸이 많으면 재산이 다 줄어든다는 말.
딸 손자는 가을볕에 놀리고 아들 손자는 봄볕에 놀린다
딸 손자를 아들 손자보다 더 귀엽게 여긴다는 말.
딸 없는 사위
실상이 없으면 거기에 딸린 것은 귀할 것이 없다는 말.
딸 죽은 사위 불 꺼진 화로
직접적인 인연이나 관계가 끊어져 쓸데없거나 긴요하지 않게 된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딸은 두 번 서운하다
딸은 태어날 때 아들이 아니라 서운하고, 시집보낼 때도 서운하다는 말.
딸은 산적 도둑이라 하네
딸은 출가한 후에도 친정에 와서 이것저것 다 가져가 마치 도둑과 같다는 말.
딸은 옆집에 줘도 강아지는 옆집에 못 준다
딸은 시집을 가면 그 집 사람이 되어 옆집이라도 돌아오지 않으나 강아지는 주인을 따르기에 옆집에 주면 늘 주인을 찾아와 산다는 데서, 키워 준 주인을 따르는 개의 습성을 이르는 말.
딸은 예쁜 도적
딸은 키울 때나 출가한 후에도 아들보다 더 돈이 들고 친정집 세간도 축내지만, 딸에 대한 애정이 커서 그것이 도리어 예쁘게만 보임을 이르는 말.
딸은 제 딸이 고와 보이고, 곡식은 남의 곡식이 탐스러워 보인다
자식은 남의 자식보다 제 자식이 나아 보이고, 물건은 남의 물건이 제 물건보다 좋아 보임을 이르는 말.
딸을 주겠거던 류월 달에 벼 누런 집에 주라
유월에 벼가 누런 집에 시집을 가야 굶지 않고 잘살 수 있다는 말.
딸의 굿에 가도 전대가 셋
아무리 남을 위하여 하는 일이라도 자기의 이익을 바라게 된다는 말.
딸의 굿에를 가도 자루 아홉을 가지고 간다
아무리 남을 위하여 하는 일이라도 자기의 이익을 바라게 된다는 말.
딸의 집에서 가져온 고추장
물건을 몹시 아껴 두고 쓴다는 말.
딸이 셋이면 문을 열어 놓고 잔다
딸은 시집보내는 비용도 많이 들고 시집간 딸들이 무엇이고 가져가는 버릇이 있기 때문에 문을 열어 놓고 자도 도둑이 안 들 정도로 살림이 준다는 뜻으로, 딸이 많으면 재산이 다 줄어든다는 말.
딸이 하나면 과하고 반이면 모자란다
딸은 하나만 되어도 과하다고 여길 만큼 부모의 부담이 크다는 말.
딸자식 길러 시집보내면 륙촌이 된다
딸과 아들을 혼인시키고 나면 관계가 멀어진다는 말.
딸자식 두면 경상도 도토리도 굴러온다
딸의 중매를 서려고 별의별 사람이 다 찾아든다는 말.
땀 흘린 밭에 풍년 든다
피땀을 흘리고 애써서 일을 해야 풍년이 든다는 말.
땀 흘린 밭에 풍년 들고 피 흘린 곳에 기와집 짓는다
힘을 들이며 애써 일해야 풍년도 오고 기와집도 생긴다는 말.
땀은 땀대로 흘리고 농사는 풀농사만 짓는다
부지런히 애를 쓰고 힘을 들여도 요령이나 기술이 부족하여 별 성과가 없음을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