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으로 시작하는 속담 897개
봄에 의붓아비 제 지낼까
양식이 떨어진 봄에 의붓아버지의 제사를 지내겠냐는 뜻으로, 형편이 넉넉할 때 꼭 치러야 할 일도 못하는 처지인데 어려운 때에 체면을 차리기 위해서 억지로 힘든 일을 할 수는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봄에 하루 놀면 겨울에 열흘 굶는다
한 해 농사의 첫 시작인 봄철에 씨를 뿌릴 때에 게으름을 부리면 그만큼 농사가 안되어 열흘을 굶는다는 뜻으로, 봄철 농사가 매우 중요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봄에는 생말가죽이 마른다
봄철에는 일반적으로 날씨가 매우 메마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봄추위와 늙은이 건강
당장은 대단한 것 같아도 이미 기울어진 기세라 오래가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봇짐 내어주며 앉아라 한다
속으로는 가기를 원하면서 겉으로는 만류하는 체한다는 뜻으로, 속생각은 전혀 다르면서도 말로만 그럴듯하게 인사치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봇짐을 내어주면서 하룻밤 더 묵으라 한다
속으로는 가기를 원하면서 겉으로는 만류하는 체한다는 뜻으로, 속생각은 전혀 다르면서도 말로만 그럴듯하게 인사치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봉 가는 데 황 간다
사람의 긴밀한 관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봉 아니면 꿩이다
꼭 적당한 것이 없을 때 그와 비슷한 것으로 대신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봉당을 빌려주니 안방까지 달란다
매우 염치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봉사 개천 나무란다
개천에 빠진 봉사가 제 결함은 생각지 아니하고 개천만 나무란다는 뜻으로, 자기 결함은 생각지 아니하고 애꿎은 사람이나 조건만 탓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봉사 굿 보기
아무리 보아도 그 진미(眞美)를 알아볼 능력이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봉사 기름값 물어 주기
봉사는 기름불을 밝힐 필요가 없으므로 기름값을 물어 줄 까닭도 없다는 데서, 전혀 관계없는 일에 억울하게 배상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봉사 기름값 물어 주나 중이 횟값 물어 주나 일반
기름불을 밝힐 필요가 없는 봉사가 기름값을 물어 주거나 고기를 먹지 아니하는 중이 횟값을 물어 주거나 마찬가지라는 뜻으로, 이해관계가 없는 지출임은 마찬가지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봉사 눈 뜬 것 같다
어둡고 답답하다가 시원히 볼 수 있게 되거나 막혔던 일이 시원스럽게 해결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봉사 단청 구경
눈먼 봉사가 단청을 구경한다는 뜻으로, 사물의 참된 모습을 깨닫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봉사 등불 쳐다보듯
서로 아무 관계 없이 지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봉사 문고리 잡기
눈먼 봉사가 요행히 문고리를 잡은 것과 같다는 뜻으로, 그럴 능력이 없는 사람이 어쩌다가 요행수로 어떤 일을 이룬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봉사 씨름굿 보기
아무리 보아도 그 진미(眞美)를 알아볼 능력이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봉사 씻나락 까먹듯
남이 알아듣지도 못할 잔소리나 군소리를 늘어놓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봉사 아이 어르듯
앞 못 보는 봉사가 제대로 잡지도 못하면서 아이를 둥개둥개 어르듯 한다는 뜻으로, 무엇을 똑똑히 알지도 못하면서 어림짐작으로 어설프게 행동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봉사 안경 쓰나 마나
일을 하나 하지 않으나 별로 차이가 없다는 말.
봉사 앞 정강이
무례하고 건방진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봉사 제 점 못 한다
남의 점을 쳐 주는 봉사가 자기의 앞일에 대해서는 점을 못 친다는 뜻으로, 남을 위해서는 할 수 있는 일도 자기가 직접 당하였을 때는 스스로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봉사 청맹과니 만났다
눈먼 봉사가 눈 뜬 맹인인 청맹과니를 만났다는 뜻으로, 같은 처지의 사람이 서로 만나서 매우 기뻐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봉산 수숫대 같다
황해도 봉산에서 나는 수숫대는 유달리 키가 큰 데서, 키가 멀쑥하게 큰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봉산 참배는 물이나 있지
맛 좋다고 소문난 봉산의 참배에도 물이 있어 흠이 있는데 비하여 아무런 흠도 없음을 이르는 말.
봉의 알
얻기 어려운 진귀하고 소중한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봉이 나매 황이 난다
가장 좋은 짝이 생겨났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봉천답이 소나기를 싫다 하랴
빗물에 의하여서만 농사를 짓는 봉천답이 소나기를 싫다고 할 리 없다는 뜻으로, 틀림없이 좋아할 것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봉충다리의 울력걸음
한 다리가 짧은 사람도 여럿이 함께 기세 좋게 걷는 데 끼면 절뚝거리면서라도 따라갈 수 있다는 뜻으로, 조금 모자라는 사람도 여럿이 어울려서 하는 일에는 한몫 낄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