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으로 시작하는 속담 897개
빈대도 낯짝이 있다
지나치게 염치가 없는 사람을 나무라는 말.
빈말이 랭수 한 그릇만 못하다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것보다는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 한 그릇을 대접하는 것이 낫다는 뜻으로, 말로만 하는 것보다는 실질적으로 도와주는 것이 훨씬 나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빈부귀천이 물레바퀴 돌듯
운이 나쁜 사람도 좋은 수를 만날 수 있고 운이 좋은 사람도 늘 좋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시기가 있다는 말로, 세상사는 늘 돌고 돈다는 말.
빈집에 소 매였다
없는 살림에 큰 횡재를 하였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빈집의 빈대
먹지 못하고 굶주려서 바싹 여윈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빈천할 때 사귄 벗은 잊지 못한다
어려운 조건이나 생활 속에서 맺어진 벗이 매우 소중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빈틈에 바람이 나다
사이가 뜨면 아무리 두터운 정이라도 멀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빌려 온 고양이같이
여러 사람이 모여 떠드는 데서 사람들과 어울리지 아니한 채 혼자 덤덤히 있는 경우를 이르는 말.
빌려 온 말이 삼경이 되었다
말을 잠깐 타고 돌려주겠다고 했는데, 시간이 흘러 밤늦은 삼경(三更)이 되었다는 뜻으로, 잠깐 빌려 온 물건이 그럭저럭 오래되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빌어는 먹어도 다리아랫소리 하기는 싫다
아무리 궁핍하여도 비굴하게 남에게 아첨하거나 빌붙기는 싫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빌어먹는 놈이 이밥 조밥 가리랴
한창 궁하여 빌어먹는 판에 이밥 조밥 가릴 수 없다는 뜻으로, 자기가 아쉽거나 급히 필요한 일에는 좋고 나쁨을 가릴 겨를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빌어먹는 놈이 콩밥을 마다할까
한창 궁하여 빌어먹는 판에 콩밥이라고 마다할 수 없다는 뜻으로, 자기가 아쉽거나 급히 필요한 일에는 좋고 나쁨을 가릴 겨를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빌어먹던 놈이 천지개벽을 해도 남의 집 울타리 밑을 엿본다
오래된 버릇은 갑자기 벗어나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빌어먹어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
남에게 얻어먹는 일조차도 손발이 서로 맞아야 쉽게 할 수 있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나 다 의견이 맞고 조건이 맞아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빌어먹어도 절하고 싶지 않다
아무리 궁핍하여도 비굴하게 남에게 아첨하거나 빌붙기는 싫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빗자루론 개도 안 때린다
빗자루로 사람을 때릴 때 말리면서 하는 말.
빚 물어 달라는 자식은 낳지도 말랬다
자식을 낳아서 기르는 것만 하여도 큰일인데 그 위에 빚까지 물어 달라는 것은 큰 불효일 뿐 아니라 사람 노릇도 제대로 하지 못한 자라는 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빚 물이꾸럭질할 자식은 낳지도 말랬다
‘빚 물어 달라는 자식은 낳지도 말랬다’의 북한 속담.
빚 보인하는 자식은 낳지도 말라
빚보증 서는 것은 지극히 위험한 일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빚 주고 뺨 맞기
남을 위하여 빚을 주고는 도리어 인사는 고사하고 뺨을 얻어맞게 되었다는 뜻으로, 남을 위하여 노력하거나 후하게 대접하고는 오히려 봉변을 당하게 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빚 준 상전이요 빚 쓴 종이라
빚진 사람은 빚 준 사람의 종이나 다름이 없다는 말.
빚은 값으로나 떡이라지
떡이 도무지 떡답지가 않고 빚어서 만들었다는 점만 떡 같다는 뜻으로, 제 기능을 잘 못하는 물건을 아쉬운 대로 써야 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
빚쟁이 발을 뻗고 잠을 못 잔다
남에게 빚을 진 사람은 발을 뻗고 편안하게 잠자지 못한다는 뜻으로, 남에게 빚을 진 사람은 늘 빚 갚을 일이 걱정되어 마음 편한 날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빚진 죄인
빚진 사람은 빚 준 사람에게 죄인이나 종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구속받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빛 좋은 개살구
겉보기에는 먹음직스러운 빛깔을 띠고 있지만 맛은 없는 개살구라는 뜻으로, 겉만 그럴듯하고 실속이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빛은 검어도 속은 희다
겉은 어지러워도 속은 깨끗함을 이르는 말.
빠른 말이 뛰면 굼뜬 소도 간다
일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굼뜬 사람도 자연히 그를 따라가기 마련이라는 말.
빠른 바람에 굳센 풀을 안다
드센 바람 속에 꿋꿋이 서 있는 굳센 풀을 알아낼 수 있다는 뜻으로, 마음의 굳은 의지와 절개는 시련을 겪고 나서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말.
빠진 괴머리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빠진 도낏자루
언행이 횡포하고 무도하여 껄렁껄렁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