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으로 시작하는 속담 897개
배부른 자에게는 고량진미를 주어도 별맛을 모른다
배가 부르면 아무리 맛있는 것도 그 참맛을 모른다는 뜻으로, 늘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자기에게 있는 행복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잘 모른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배안엣 조부는 있어도 배안엣 형은 없다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이 할아버지뻘은 될 수 있으나,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에게 형이라고 할 수는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배안의 아이 아들 아니면 딸이다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경우를 핀잔하는 말.
배에 발기름이 꼈다
배에 기름살이 끼어 불룩하게 나왔다는 뜻으로, 없이 지내던 사람이 생활이 넉넉해져서 호기를 부리고 떵떵거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배우는 것은 죽을 때까지 배워도 다 못 배운다
죽을 때까지 배워도 다 배우지 못한다는 뜻으로, 나이가 든 후에도 끊임없이 배우고 수양을 높이는 것이 중요함을 이르는 말.
배운 도둑질 같다
무엇이 버릇이 되어 안 하려야 안 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배지 아니한 아이를 낳으라 한다
아직 배지도 않은 아이를 낳으라고 요구한다는 뜻으로, 무리한 요구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배추 밑에 바람이 들었다
남 보기에 절대로 그럴 것 같지 않은 사람이 좋지 못한 짓을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배추밭에 개똥처럼 내던진다
마구 집어 내던져 버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백 길 낭떠러지 우에 서 있다
매우 위험하거나 곤란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백 년을 다 살아야 삼만육천 일
사람이 아무리 오래 산다고 하여도 헤아려 보면 사람의 일생이란 어이없이 짧다는 말.
백 리만 걸으면 눈섭조차 무겁다
먼길을 오래 걸으면 몹시 지쳐서 몸에 지닌 하찮은 것조차 무겁고 귀찮아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백 마디 말보다 실천이 귀중하다
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
백 명의 외적보다 한 명의 내적이 더 위험하다
숨어든 적이나 배신자 한 명이 밖에 있는 많은 적보다 오히려 큰 해를 끼친다는 말.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듣기만 하는 것보다는 직접 보는 것이 확실하다는 말.
백 사람의 입맛을 다 맞출 수 없다
모든 사람들의 감정이나 욕망을 단번에 다 해결해 줄 수는 없다는 말.
백 일 장마에도 하루만 더 비가 왔으면 한다
사람이 일기에 대하여 자기 본위로 생각하거나 요구한다는 말.
백 자 대 끝에 서 있다
높이가 백 자나 되는 아슬아슬한 장대 끝에 서 있다는 뜻으로, 몹시 위태로운 처지에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백두산 까마귀도 심지 맛에 산다
아무 데나 마음 붙여 살기에 달렸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백두산이 무너지나 동해수가 메어지나
서로 싸울 때 끝까지 겨루어 보자고 벼르며 이르는 말.
백명선의 헛문서
옛날에 백명선이란 사람이 거짓 문서를 꾸며 남을 속이는 일이 심하였다는 데서, 남을 속이려는 거짓 서류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백모래밭에 금 자라 걸음
맵시를 내고 아양을 부리며 아장아장 걷는 여자의 걸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백문이 불여일견
듣기만 하는 것보다는 직접 보는 것이 확실하다는 말.
백미에 뉘 섞이듯
많은 것 가운데 썩 드물어서 좀처럼 얻어 보기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백미에는 뉘나 섞였지
좋은 쌀인 백미에도 뉘가 섞여 있어 흠이 있는데 비하여 아무런 흠도 없음을 이르는 말.
백발도 내일모레
인생의 성쇠가 잠시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백비탕 수본이라
끓인 맹물로 쓴 보고문이라는 뜻으로, 한번 써서 내려보낸 명령을 수시로 뒤집어엎으면서 부당하게 벼슬자리를 제 마음대로 떼고 붙이고 팔아먹는 처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백사지에 무엇이 있나
모래밭에 무엇이 나겠느냐는 뜻으로, 땅이 메말라 생산되는 것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백성을 멀리하면 나라가 망한다
국민의 의사와 이익을 존중하지 않으면 나라까지도 위태롭게 된다는 말.
백성의 입 막기는 내 막기보다 힘들다
백성들 속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여론을 막는 것은 흐르는 냇물을 막기보다도 어렵다는 뜻으로, 국민의 여론이나 소문을 막을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