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으로 시작하는 속담 1,355개
산지기가 놀고 중이 추렴을 낸다
놀기는 산지기가 놀았는데 그 값은 중이 문다는 뜻으로, 아무런 관련도 없는 남의 일로 부당하게 대가를 치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산천 도망은 해도 팔자 도망은 못 한다
비록 자연에서는 도망칠 수 있어도 정해진 팔자에서는 도망칠 수 없다는 뜻으로, 타고난 팔자란 어쩔 수 없음을 이르는 말.
산천어 국은 둘이 먹다 셋이 죽어도 모른다
산천어의 국이 매우 맛이 좋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산토끼를 잡으려다가 집토끼를 놓친다
산토끼를 잡겠다고 욕심을 부리던 나머지 집토끼를 잘못 간수한 탓으로 잃어버리게 되었다는 뜻으로,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다가 이미 차지한 것까지 잃어버리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산호 기둥에 호박 주추다
귀한 산호로 기둥을 세우고 귀한 호박으로 주춧돌을 놓았다는 뜻으로, 매우 사치스럽고 호화롭게 꾸미고 삶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산호 서 말 진주 서 말 싹이 나거든
싹이 틀 수 없는 산호나 진주에, 그것도 서 말씩이나 되는 것이 다 싹이 나는 경우를 가정하여, 도저히 그 실현을 기약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살 맞은 뱀 같다
갑자기 몸을 빼고 달아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살갑기는 평양 나막신
신기에 편안한 평양 나막신처럼 붙임성이 있고 사근사근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살강 밑에서 숟가락 얻었다
남이 빠뜨린 물건을 얻어서 횡재했다고 좋아하다 임자가 나타나 헛되이 좋아한 것이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살결이 희면 열 허물 가린다
살결이 흰 사람은 대체로 아름다워 보인다는 말.
살림에는 눈이 보배
살림을 잘하려면 눈썰미가 있어야 한다는 말.
살림은 오장 같다
뱃속의 오장이 모두 제 기능을 다해야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것처럼 아무리 많은 살림살이도 빠짐없이 모두 소용되기 마련이며, 또한 그 많은 살림살이가 모두 제 기능을 다하여 서로 손이 맞아떨어져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살림이 거덜이 나면 봄에 소를 판다
생활이 몹시 쪼들리게 되면 한창 소를 부려야 할 바쁜 농사철인 봄에도 소를 팔게 된다는 뜻으로, 생활이 쪼들려 막다른 처지에 이르게 되면 아무리 긴요한 물건이라도 꺼리지 않고 팔게 된다는 말.
살림이란 게 쓸 건 없어도 남 주워 갈 건 있다
하찮은 물건이라도 도둑이 집어 갈 것은 있기 마련이라는 말.
살림하는 녀편네가 손이 크다
살림하는 여자가 헤프게 살림하여 낭비를 많이 함을 이르는 말.
살아 삼 배 죽어 삼 배
사람은 죽은 다음에도 자손들이 제사를 지낼 때 술 석 잔은 부어 주는 법인데 살아 있을 때 석 잔 술도 못 마시겠느냐는 뜻으로, 술 마시는 자리에서 석 잔도 마시지 않고 사양하는 사람에게 술을 권하면서 하는 말.
살아가면 고손자한테도 배운다
배움에는 위아래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살아가면 고향
오래 살면서 정이 들면 곧 고향처럼 정다워진다는 뜻으로, 어느 곳이든지 마음을 붙이고 살아가면 고향과 같이 정이 든다는 말.
살아날 사람은 약을 만난다
일이 잘될 사람은 불행한 처지에 있다가도 그 불행을 면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살아생이별은 생초목에 불붙는다
살아 있으면서 서로 이별하는 것은 불이 잘 붙지 않는 생초목조차 불붙을 만큼 애간장이 타는 일이라는 뜻으로, 생이별은 차마 못 할 일임을 이르는 말.
살은 쏘고 주워도 말은 하고 못 줍는다
화살은 쏘아도 찾을 수 있으나 말은 다시 수습할 수 없다는 뜻으로, 말을 삼가야 한다는 말.
살을 째고 소금을 치는 사람이다
남의 살을 째고 거기다가 소금을 칠 만큼 성질이 몹시 모질고 악착스러운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살이 살을 먹고 쇠가 쇠를 먹는다
동포 형제나 가까운 이웃, 친척끼리 서로 해치려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살찐 놈 따라 붓는다
살찐 사람처럼 되느라 붓는다는 뜻으로, 남이 하는 짓을 무리하게 흉내 냄을 비웃는 말.
삵이 호랑이를 낳는다
변변치 못한 부모에게서나 평범한 집안에서 뛰어난 인물이 나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삶아 논 녹비 끈
삶아서 이겨 놓은 노루 가죽끈처럼 아무런 반항도 없이 남이 시키는 대로만 움직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삶은 개 눈 빼기
삶은 개에게서 눈을 빼기란 매우 쉬운 일이라는 뜻으로, 하는 일이 매우 쉬움을 이르는 말.
삶은 개 다리 뒤틀리듯
일이 아주 뒤틀린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삶은 개 다리 버드러지듯
삶으면 빳빳하게 버드러지는 개 다리처럼 어떤 것이 빳빳한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삶은 개고기 뜯어 먹듯
여기저기서 아무나 덤벼들어 함부로 뜯어 먹으려 한다는 뜻으로, 사람을 여럿이 함부로 욕하고 모함한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