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으로 시작하는 속담 1,355개
삶은 게가 다 웃는다
‘삶은 소가 웃다가 꾸러미 째지겠다[터지겠다]’의 북한 속담.
삶은 게도 다리를 묶어 놓고 먹으랬다
‘구운 게도 다리를 떼고[매 놓고] 먹는다’의 북한 속담.
삶은 닭알에서 병아리 나오기를 기다린다
삶아 놓아 병아리가 나올 수 없는 달걀에서 병아리가 나오기를 기다린다는 뜻으로, 도저히 이루어질 가망이 없는 것을 부질없이 바람을 이르는 말.
삶은 닭이 울까
죽여서 끓는 물에 삶아 낸 닭이 되살아나서 울 리 없다는 뜻으로, 이미 다 틀어진 일을 아무리 그 전대로 돌이키려고 하여도 소용이 없다는 말.
삶은 소가 웃다가 꾸러미 째지겠다
웃을 수 없는 삶은 소조차 너무도 어이없고 우스워서 한껏 입 벌리고 웃다가 꾸러미까지 터지고 말겠다는 뜻으로, 하는 품이 하도 어이없고 가소로움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삶은 팥이 싹 나거든
싹이 틀 수 없는 삶은 팥에서 싹이 나는 경우를 가정하여, 도저히 그 실현을 기약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삶은 호박에 이 안 들 소리
삶아 놓아서 물렁물렁한 호박[무]에 이빨이 안 들어갈 리가 없다는 뜻으로, 전혀 사리에 맞지 않는 말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삶은 호박에 침 박기
삶아서 물렁물렁해진 호박에 침을 박는다는 뜻으로, 일이 아주 쉬움을 이르는 말.
삼 년 가뭄에 하루 쓸 날 없다
계속 날이 개어 있다가 무슨 일을 하려고 하는 날 공교롭게도 날씨가 궂어 일을 그르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삼 년 가뭄에는 살아도 석 달 장마에는 못 산다
가뭄 피해보다 장마 피해가 더 무서움을 이르는 말.
삼 년 감옥살이에 감옥을 바늘로 깨뜨린다
감옥살이 3년이면 바늘을 가지고도 옥을 깨뜨려 나오게 된다는 뜻으로, 사람이 역경에 처하고 그것을 극복하려고 오래 애쓰는 과정에서는 보잘것없는 작은 물건을 가지고도 큰일을 성사시킬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삼 년 구병에 불효 난다
병으로 여러 해 누워 앓는 어버이를 보살피고 돌보다 보면 불효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나 오랜 시일이 걸리거나 자꾸 되풀이되면 한결같이 정성을 다할 수는 없게 된다는 말.
삼 년 굶은 놈이 제 떡 나무라지 않는다
오랫동안 굶어서 허기진 사람은 제사에 쓸 떡조차 가릴 형편이 못 된다는 뜻으로, 사람이 궁한 처지에 이르게 되면 좋고 나쁜 것을 가리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삼 년 남의집살고 주인 성 묻는다
삼 년 동안이나 한집에서 살면서 주인 성을 몰라서 묻는다는 뜻으로, 주위에서 벌어지는 일에 전혀 무관심한 사람이 어쩌다가 관심을 가지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삼 년 먹여 기른 개가 주인 발등을 문다
은혜를 베푼 사람으로부터 큰 화를 입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삼 년 묵은 말가죽도 오롱조롱 소리 난다
봄이 되어 만물이 다시 활동하기 시작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삼 년 묵은 재터에서 불이 난다
불날 만한 조건이 없을 것 같은 데에서도 뜻하지 않게 불이 날 수 있다는 뜻으로, 불안하던 걱정이나 풀리지 않던 마음이 시원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삼 년 벌던 논밭도 다시 돌아보고 산다
삼 년 동안이나 제가 일구던 논밭도 제가 사게 되니 다시 이것저것 따져 보고서야 사게 된다는 뜻으로, 이미 잘 알고 있는 일이라도 정작 제가 책임을 맡게 되면 다시 한번 이것저것 따져 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삼 년 전에 먹은 오려 송편이 나온다
‘젖 먹은 밸까지 뒤집힌다’의 북한 속담.
삼 년 친구 성밖에 모른다
‘삼 년 남의집살고 주인 성 묻는다’의 북한 속담.
삼 년 학질에 벼랑 떼밀이
학질을 놀라게 하면 떨어져 낫는다는 속설을 따라 아이를 벼랑에서 떨어뜨린다는 뜻으로, 큰 손해를 보면서 걱정거리를 떨쳐 버린다는 말.
삼 년을 결은 노망태기
삼 년 걸려 노끈으로 뜬 망태기라는 뜻으로, 오랜 기간을 두고 공들여 만든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삼 동서 김 한 장 먹듯
김 한 장을 세 동서가 먹듯 한다는 뜻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먹어 치움을 이르는 말.
삼 동서가 모이면 황소도 잡는다
동서가 많으면 큰일도 거뜬히 치러 낼 수 있음을 이르는 말.
삼각산 밑에서 짠물 먹는 놈
인심 사나운 서울에서 먹고살아 온 놈이라는 뜻으로, 인색하고 매정한 사람을 이르는 말.
삼각산 바람이 오르락내리락
바람이 제멋대로 오르락내리락한다는 뜻으로, 거들먹거리면서 하는 일 없이 놀아나거나 출입이 잦음을 비웃는 말.
삼간초가가 다 타도 빈대 죽어 좋다
비록 자기에게 큰 손해가 있더라도 제 마음에 들지 아니하던 것이 없어지는 것만은 상쾌하다는 말.
삼경에 만난 액
한밤중에 뜻밖에 액을 만났다는 뜻으로, 뜻밖에 불행한 일을 당하여 고스란히 다 겪게 됨을 이르는 말.
삼국 시절에 났나 말은 굵게 한다
공연히 큰소리치며 허세를 부림을 이르는 말.
삼남이 풍년이면 천하는 굶주리지 않는다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땅이 풍년이면 우리나라 사람은 굶주리지 않는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