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으로 시작하는 속담 334개
첫 사위가 오면 장모가 신을 거꾸로 신고 나간다
처가에서 첫 사위를 대단히 반갑게 맞이함을 이르는 말.
첫 서울 갔던 녀편네 지절대듯
처음으로 서울 올라갔던 여편네가 정신없이 주절대듯이 무엇이 무엇인지 분간하지도 못하면서 중얼대고 있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첫가을에는 손톱 발톱도 다 먹는다
가을에는 모든 것이 무르익어 먹는 것은 무엇이나 다 보약이 된다는 말.
첫나들이 하다
갓난아이가 처음으로 나들이를 할 때 코끝에 숯칠을 하여 잡귀의 침범을 막던 풍속에서 생긴 말로, 얼굴이 검정이나 다른 빛깔로 더러워진 사람을 놀리는 말.
첫도가 세간 밑천이다
윷놀이에서 맨 처음에 도를 친 것을 섭섭히 여기지 아니하고 기세를 돋우는 말.
첫딸은 금을 주고도 못 산다
‘첫딸은 세간[살림] 밑천이다’의 북한 속담.
첫딸은 세간 밑천이다
딸은 집안 살림을 맡아 하게 되므로 큰 밑천이나 다름없다는 말.
첫마수걸이에 외상
무슨 일이 처음부터 꼬이기 시작하는 것이 재수가 없을 징조라는 말.
첫맛에 가오릿국
못마땅하게 여기거나 부족한 사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첫모 방정에 새 까먹는다
윷놀이에서 맨 처음에 모를 치면 그 판에는 실속이 없다는 뜻으로, 상대편의 첫모쯤은 문제도 아니라고 비꼬는 말.
첫사랑에 할퀴는 격
첫사랑을 하다가 배반을 당하고 봉변을 당하는 격이라는 뜻으로, 누구와 함께 처음으로 어떤 일을 재미있게 하다가 잘못되어 망신까지 당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첫새벽에 문을 열면 오복이 들어온다
아침 일찍 일어나 문을 열면 온갖 복이 들어온다는 뜻으로, 게으름을 피우지 말고 일찍 일어나 부지런히 일하라는 말.
첫술에 배부르랴
어떤 일이든지 단번에 만족할 수는 없다는 말.
첫아기에 단산
어떤 일이 일생에 한 번밖에 없어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첫아들 낳기는 정승하기보다 어렵다
첫아들 낳기가 어렵다는 말.
첫애 낳고 나면 평안 감사도 뒤돌아 본다
첫아이를 낳고 나면 여인으로서의 태도나 행동이 떳떳해지며 아름다움도 돋보이고 예뻐진다는 말.
첫해 권농
어떤 일을 처음으로 할 때는 서투르다는 말.
청국장이 장이냐 거적문이 문이냐
못된 사람은 사람이라 할 수가 없고 좋지 아니한 물건은 물건이라 할 수 없다는 말.
청기와 장수
비법이나 기술 따위를 자기만 알고 남에게는 알려 주지 아니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옛날 어떤 사람이 청기와 굽는 법을 창안했으나 이익을 혼자 차지할 생각으로 남에게 그 방법을 가르치지 않았다는 이야기에서 나온 말이다.
청명하면 대마도를 건너다보겠네
날이 맑으면 대마도를 볼 수 있을 만큼 눈이 밝다는 뜻으로, 실제로는 시력이 좋지 아니하여서 사물을 분명하게 볼 수 없음을 비꼬는 말.
청백리 똥구멍은 송곳 부리 같다
청백하기 때문에 재물을 모으지 못하여 지극히 가난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청보에 개똥
겉모양은 그럴듯하게 번드르르하나 내용은 흉하거나 추잡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청산 속에 묻힌 옥도 갈아야 빛이 난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의 북한 속담.
청산에 매 띄워 놓기다
청산에 매를 풀어놓으면 도로 찾기가 어렵다는 뜻으로, 한번 떠나면 다시 돌아오기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청산이 늙겠다
하는 일이 더디고 굼뜬 사람이나 하는 일 없이 놀고 지내는 건달의 행동을 핀잔하는 말.
청승은 늘어 가고 팔자는 오그라진다
나이 들어 살림이 구차하여지면 궁상을 떨게 되며 그렇게 되면 좋은 날은 다 산 셈이라는 말.
청어 굽는 데 된장 칠하듯
살짝 보기 좋게 바르지 않고 더덕더덕 더께가 앉도록 지나치게 발라서 몹시 보기 흉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청을 빌려 방에 들어간다
대청을 빌려 쓴다는 구실로 시작해서 방에까지 들어간다는 뜻으로, 염치없이 처음에 한 약속을 어기고 야금야금 침범해 들어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청천 하늘에 날벼락
뜻밖의 일로 당한 화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청천백일은 소경이라도 밝게 안다
아무리 장님일지라도 맑게 갠 하늘은 알 수 있다는 뜻으로, 누구나 분명히 알 수 있는 사실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