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으로 시작하는 속담 509개
허기진 강아지 물찌똥에 덤빈다
굶주린 사람은 음식을 가리지 아니한다는 말.
허리 부러진 장수
위세를 부리다가 타격을 받고 힘없게 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허리띠 속에 상고장 들었다
허리띠 안쪽에 기밀한 서류가 들었다는 뜻으로, 사람이나 물건이 외모를 보아서는 허름하고 못난 듯하나 실상은 비범한 가치와 훌륭한 재질을 지녔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허리띠가 길양식
길 가는 사람이 배가 고파 허리띠를 졸라매고 간다는 데서, 허리띠가 길 가는 데 양식을 대신한다는 말.
허리에 돈 차고 학 타고 양주에 올라갈까
언제 많은 돈을 마련하여 학을 타고 양주 구경을 갈 수 있겠느냐는 뜻으로, 평생소원을 언제 풀어 보겠냐는 말.
허리춤에서 뱀 집어 던지듯
끔찍스럽게 여기며 다시는 보지 아니할 듯이 내버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허물 모르는 게 내외
부부 사이에는 숨기는 것이 없어 피차에 허물없다는 말.
허물이 커야 고름이 많다
물건이 커야 속에 든 것도 많다는 말.
허수아비도 제구실을 한다
아무리 무능한 사람일지라도 나름대로 역할을 한다는 말.
허영청에 단자 걸기
뚜렷한 계획이나 목표 없이 일을 벌이는 어리석음을 비꼬는 말.
허욕에 들뜨면 눈앞이 어둡다
헛된 욕심에 들뜨게 되면 사리를 제대로 판단할 수 없게 된다는 말.
허욕에 들뜨면 한 치 앞도 못 본다
헛된 욕심에 들뜨게 되면 사리를 제대로 판단할 수 없게 된다는 말.
허욕이 패가라
욕심이 너무 지나치면 사리를 분별하지 못하고 위태로운 일까지 거리낌없이 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허울 좋은 도둑놈
겉으로는 멀쩡하여 보이나 하는 짓이 몹시 흉악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허울 좋은 하눌타리
보기만 좋았지 아무 실속이 없는 사람이나 사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허지에 소리 하다
아무도 없는 데다 대고 말한다는 뜻으로, 남들에 대한 고려 없이 자기 말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허청 기둥이 측간 기둥 흉본다
자기는 더 큰 흉이 있으면서 도리어 남의 작은 흉을 본다는 말.
허파 줄이 끊어졌나
시시덕거리기를 잘하는 사람을 비꼬는 말.
허파에 쉬슨 놈
생각이 없고 주견이 서지 못한 사람을 비꼬는 말.
헌 갓 쓰고 똥 누기
체면을 세우기는 이미 글렀으니 좀 염치없는 짓을 한다고 하여도 상관이 없다는 말.
헌 고리도 짝이 있다
보잘것없는 사람도 제짝이 있다는 말.
헌 누더기 속에 쌍동자 섰다
겉보기에는 초라하고 허술하나 속은 엉큼하고 의뭉스럽다는 말.
헌 바자 개 대가리 나오듯
사람의 얼굴이나 어떤 물건이 쑥 내밀어 보이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헌 바지 올려 춰야 허벅살밖에 보이지 않는다
시원치 아니한 사람이 자기를 자꾸 나타내 보이려다가 결국 결점만 드러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헌 배에 물 푸기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지 아니하고 드러난 문제만 형식적으로 처리한다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헌 분지 깨고 새 요강 물어 준다
손해를 끼친 것은 얼마 되지 아니한데 크게 변상을 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헌 섬에 곡식이 더 든다
늙은 사람이 밥을 더 많이 먹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헌 옷이 있어야 새 옷이 있다
헌것이 있어야 새것이 좋은 줄을 알 수 있다는 말.
헌 정승만치도 안 여긴다
사람을 지나치게 무시하고 깔본다는 말.
헌 집 고치기
일한 보람 없이 자꾸 일거리가 생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