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전체 9,293개
묻지 말라 갑자생
물어보지 않아도 그 정도는 다 안다고 할 때 쓰는 말.
물 거슬러 먹는 놈
강가에 사는 뱃사공 같은 사람을 경멸하는 뜻으로 이르는 말.
물 건너 손자 죽은 사람 같다
큰물이 가로놓인 저 건너편에 손자가 죽어서 안타깝게 쳐다보고만 있는 사람 같다는 뜻으로, 우두커니 먼 데를 바라보고 서 있는 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 건너가는 호랑이
호랑이가 물을 건널 때 몹시 살을 아끼며 조심한다는 뜻으로, 자기 몸을 지나치게 아끼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 건너온 범
한풀 꺾인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 끓이면 돼지밖에 죽을 게 없다
못되고 지탄받는 자가 결국 축출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 난 뒤끝은 없어도 불탄 끝은 있다
수재(水災)를 당하여 물에 씻겨 내려가 버리면 아무것도 남지 않으나 불이 나면 타다 남은 물건이라도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 만난 오리 걸음
물을 보고 반가워서 급히 달려가는 오리의 걸음새란 뜻으로, 보기 흉하게 어기적거리며 급히 걷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 먹은 배만 튕긴다
실속은 없으면서 겉으로만 있는 체한다는 말.
물 묻은 바가지에 깨 엉겨 붙듯
깨가 있는 곳에 물 묻은 바가지를 놓았을 때 빈자리가 없이 새까맣게 깨가 엉겨 붙는다는 뜻으로, 무엇이 다닥다닥 엉겨 붙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 묻은 치마에 땀 묻는 걸 꺼리랴
물이 묻어 젖은 치마에 땀방울이 묻는 것을 새삼스레 꺼리겠느냐는 뜻으로, 이왕 크게 잘못된 처지에서 소소하게 잘못된 것을 꺼릴 필요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 밖에 난 고기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없는 처지에 몰린 사람을 이르는 말.
물 밖에 난 룡이 개미한테 물어뜯긴다
온갖 재주를 다 부린다는 용도 물 밖에 나오면 하찮은 개미한테 물어뜯긴다는 뜻으로, 아무리 크고 힘센 존재라도 자기의 생활 환경이나 기반을 떠나서는 무력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 보기 전에 바지부터 벗는다
물도 보기 전에 물에 들어갈 채비로 바지를 벗는다는 뜻으로, 조급한 나머지 순서를 가리지 못하고 덤비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 본 기러기 꽃 본 나비
바라던 바를 이루어 득의양양함을 이르는 말.
물 본 기러기 산 넘어가랴
그리운 사람을 본 이가 그대로 지나쳐 가 버릴 리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 본 기러기 어옹을 두려워하랴
물을 보고 좋아서 정신없이 날아드는 기러기가 고기잡이가 있는 것을 두려워할 리 없다는 뜻으로, 좋은 일을 만난 김에 앞뒤를 생각하지 않고 하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 부어 샐 틈 없다
일이 빈틈없이 야물게 짜여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 없는 기러기
쓸모없고 보람 없게 된 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 위에 수결 같다
아무런 효력이나 결과가 없음을 이르는 말.
물 좋고 정자 좋은 데가 있으랴
모든 조건을 두루 갖춘 곳이 있기는 힘들다는 말.
물 주워 먹을 사이 없다
매우 바빠서 조금도 여가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 탄 꾀가 전 꾀를 속이려 한다
얕은꾀가 전체의 꾀를 망치게 한다는 뜻으로, 우둔한 사람이 도리어 영리한 사람을 속이려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 퍼런 것도 잘 보면 여러 가지라
그저 그렇게 보이는 물도 자세히 보면 여러 가지로 다를 수 있다는 뜻으로, 무엇이나 얼른 보아서는 비슷하게 보여도 자세히 따져 보면 꼭 같은 것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가 모르고 아무 데나 덤빈다
물건의 시세도 모르고 덤빈다는 뜻으로, 성질이 급한 사람의 침착하지 못한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거미 뒷다리 같다
물거미의 뒷다리가 길고 가늘다는 뜻으로, 몸이 가늘고 다리는 길어 멋없이 키만 큰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건을 모르거든 값을 더 주라
값은 물건에 따라 정하여지는 것이니 좋은 것을 사려거든 비싼 것으로 사면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건을 모르거든 금 보고 사라
물건의 가치를 잘 알 수 없거든 그 가격을 보고 사라는 뜻으로, 값이 물건의 질을 말하여 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고 놓은 범
굶주린 범이 먹이를 일단 물었다가 채 먹지 못하고 놓아 버린 뒤에 속이 달아서 펄펄 뛴다는 뜻으로, 미련이 있어서 아주 단념을 하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고 차는 상사말
입으로는 물고 뒷발로는 차는 사나운 말이라는 뜻으로, 원기 왕성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