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전체 9,293개
살아가면 고향
오래 살면서 정이 들면 곧 고향처럼 정다워진다는 뜻으로, 어느 곳이든지 마음을 붙이고 살아가면 고향과 같이 정이 든다는 말.
살아날 사람은 약을 만난다
일이 잘될 사람은 불행한 처지에 있다가도 그 불행을 면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살아생이별은 생초목에 불붙는다
살아 있으면서 서로 이별하는 것은 불이 잘 붙지 않는 생초목조차 불붙을 만큼 애간장이 타는 일이라는 뜻으로, 생이별은 차마 못 할 일임을 이르는 말.
살은 쏘고 주워도 말은 하고 못 줍는다
화살은 쏘아도 찾을 수 있으나 말은 다시 수습할 수 없다는 뜻으로, 말을 삼가야 한다는 말.
살을 째고 소금을 치는 사람이다
남의 살을 째고 거기다가 소금을 칠 만큼 성질이 몹시 모질고 악착스러운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살이 살을 먹고 쇠가 쇠를 먹는다
동포 형제나 가까운 이웃, 친척끼리 서로 해치려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살찐 놈 따라 붓는다
살찐 사람처럼 되느라 붓는다는 뜻으로, 남이 하는 짓을 무리하게 흉내 냄을 비웃는 말.
삵이 호랑이를 낳는다
변변치 못한 부모에게서나 평범한 집안에서 뛰어난 인물이 나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삶아 논 녹비 끈
삶아서 이겨 놓은 노루 가죽끈처럼 아무런 반항도 없이 남이 시키는 대로만 움직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삶은 개 눈 빼기
삶은 개에게서 눈을 빼기란 매우 쉬운 일이라는 뜻으로, 하는 일이 매우 쉬움을 이르는 말.
삶은 개 다리 뒤틀리듯
일이 아주 뒤틀린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삶은 개 다리 버드러지듯
삶으면 빳빳하게 버드러지는 개 다리처럼 어떤 것이 빳빳한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삶은 개고기 뜯어 먹듯
여기저기서 아무나 덤벼들어 함부로 뜯어 먹으려 한다는 뜻으로, 사람을 여럿이 함부로 욕하고 모함한다는 말.
삶은 게가 다 웃는다
‘삶은 소가 웃다가 꾸러미 째지겠다[터지겠다]’의 북한 속담.
삶은 게도 다리를 묶어 놓고 먹으랬다
‘구운 게도 다리를 떼고[매 놓고] 먹는다’의 북한 속담.
삶은 닭알에서 병아리 나오기를 기다린다
삶아 놓아 병아리가 나올 수 없는 달걀에서 병아리가 나오기를 기다린다는 뜻으로, 도저히 이루어질 가망이 없는 것을 부질없이 바람을 이르는 말.
삶은 닭이 울까
죽여서 끓는 물에 삶아 낸 닭이 되살아나서 울 리 없다는 뜻으로, 이미 다 틀어진 일을 아무리 그 전대로 돌이키려고 하여도 소용이 없다는 말.
삶은 소가 웃다가 꾸러미 째지겠다
웃을 수 없는 삶은 소조차 너무도 어이없고 우스워서 한껏 입 벌리고 웃다가 꾸러미까지 터지고 말겠다는 뜻으로, 하는 품이 하도 어이없고 가소로움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삶은 팥이 싹 나거든
싹이 틀 수 없는 삶은 팥에서 싹이 나는 경우를 가정하여, 도저히 그 실현을 기약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삶은 호박에 이 안 들 소리
삶아 놓아서 물렁물렁한 호박[무]에 이빨이 안 들어갈 리가 없다는 뜻으로, 전혀 사리에 맞지 않는 말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삶은 호박에 침 박기
삶아서 물렁물렁해진 호박에 침을 박는다는 뜻으로, 일이 아주 쉬움을 이르는 말.
삼 년 가뭄에 하루 쓸 날 없다
계속 날이 개어 있다가 무슨 일을 하려고 하는 날 공교롭게도 날씨가 궂어 일을 그르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삼 년 가뭄에는 살아도 석 달 장마에는 못 산다
가뭄 피해보다 장마 피해가 더 무서움을 이르는 말.
삼 년 감옥살이에 감옥을 바늘로 깨뜨린다
감옥살이 3년이면 바늘을 가지고도 옥을 깨뜨려 나오게 된다는 뜻으로, 사람이 역경에 처하고 그것을 극복하려고 오래 애쓰는 과정에서는 보잘것없는 작은 물건을 가지고도 큰일을 성사시킬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삼 년 구병에 불효 난다
병으로 여러 해 누워 앓는 어버이를 보살피고 돌보다 보면 불효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나 오랜 시일이 걸리거나 자꾸 되풀이되면 한결같이 정성을 다할 수는 없게 된다는 말.
삼 년 굶은 놈이 제 떡 나무라지 않는다
오랫동안 굶어서 허기진 사람은 제사에 쓸 떡조차 가릴 형편이 못 된다는 뜻으로, 사람이 궁한 처지에 이르게 되면 좋고 나쁜 것을 가리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삼 년 남의집살고 주인 성 묻는다
삼 년 동안이나 한집에서 살면서 주인 성을 몰라서 묻는다는 뜻으로, 주위에서 벌어지는 일에 전혀 무관심한 사람이 어쩌다가 관심을 가지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삼 년 먹여 기른 개가 주인 발등을 문다
은혜를 베푼 사람으로부터 큰 화를 입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삼 년 묵은 말가죽도 오롱조롱 소리 난다
봄이 되어 만물이 다시 활동하기 시작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삼 년 묵은 재터에서 불이 난다
불날 만한 조건이 없을 것 같은 데에서도 뜻하지 않게 불이 날 수 있다는 뜻으로, 불안하던 걱정이나 풀리지 않던 마음이 시원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