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전체 9,293개
어정섣달에 미끈정월이라
음력 섣달은 이것저것 한가하게 어정어정 보내고, 음력 정월은 설을 맞고 정월 대보름을 겪으면서 들뜬 기분으로 한 달이 간지 모르게 지내고 만다는 말.
어제 보던 손님
처음 만나면서 구면같이 친한 사이가 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어지간해야 생원님하고 벗하지
너무나 처지가 달라서 도무지 함께 어울릴 수 없다는 말.
어질병이 지랄병 된다
작은 병통을 그냥 두면 점점 커져서 고치기 어려운 큰 병통이 된다는 말.
어항에 금붕어 놀듯
남녀 간에 서로 잘 어울려 노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억새에 손가락 베었다
대수롭지 아니하게 생각하였던 상대에게 뜻밖의 손해를 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억지가 반벌충이다
실패나 손실에 굴하지 말고, 초지일관으로 밀고 나가라는 말.
억지가 사촌보다 낫다
남에게 의지하기보다는 억지로라도 자기 힘으로 하는 것이 낫다는 말.
억지로 절받기
상대편은 마음에 없는데 자기 스스로 요구하여 대접을 받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언 다리에 빠진다
물이 언 다리 밑에 빠지더라도 크게 위험하지는 아니하다는 데서, 어쩌다 실수를 하였으나 과히 큰 손해를 보게 되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언 발에 오줌 누기
언 발을 녹이려고 오줌을 누어 봤자 효력이 별로 없다는 뜻으로, 임시변통은 될지 모르나 그 효력이 오래가지 못할 뿐만 아니라 결국에는 사태가 더 나빠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언 볼기에 곤장 맞기
언 볼기에 곤장을 맞으니 아픈 것을 느끼지 못한다는 뜻으로, 일을 감당하기 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언 소반 받들듯
조심하여 삼가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언 손 불기
부질없는 짓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언 수탉 같다
기진한 듯 몰골이 초췌하여 쭈그리고 앉은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언덕에 둔덕 대듯
무슨 잘못을 저질러 놓고 그것을 감추려고 정신없이 애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언덕에 자빠진 돼지가 평지에 자빠진 돼지를 나무란다
같은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부질없이 남을 나무라고 있다는 뜻으로, 제 흉은 모르고 남의 흉만 탓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언문풍월에 염이 있으랴
쉽사리 해낼 수 없는 일에 그 성과의 좋고 나쁨을 따질 수 없다는 말.
언제 쓰자는 하눌타리냐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필요한 때 쓰지 아니하고 쌓아 두기만 하면 소용이 없다는 말.
언제는 외조할미 콩죽으로 살았나
남의 은덕으로 살아온 것이 아니니 이제 새삼스럽게 남의 호의를 바라지 아니한다고 단호히 거절하는 말.
언청이 굴회 굴리듯
언청이가 굴회를 입안에 넣고는 빠져나올까 하여 조심스럽게 입안에서 굴리듯 한다는 뜻으로, 무엇을 매우 조심스럽게 다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언청이 굴회 마시듯
빠져 떨어질까 하여 단숨에 후루룩 마시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언청이 아가리에 콩가루
일을 아무리 감추려고 하여도 저절로 다 드러난다는 말.
언청이 아가리에 토란 비어지듯
일을 아무리 감추려고 하여도 저절로 다 드러난다는 말.
언청이 아니면 일색
어떤 결점이 몹시 두드러진 경우에, 그 결점만 없으면 훌륭하고 완전하다고 비꼬는 말.
언청이 콩가루 쥐어 먹기
아주 쉬운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언청이 퉁소 대듯
이치에 닿지 아니하는 말을 함부로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언청이가 콩가루 먹듯
언청이는 입술이 째져서 콩가루를 깨끗하게 먹을 수 없다는 뜻으로, 일을 차근차근 맵시 있게 하지 않고 건성건성 덤비면서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언청이도 저 잘난 맛에 산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남보다 잘났다고 생각하며 산다는 말.
언치 뜯는 말
자기 언치를 뜯으면 장차 자기 등이 시리게 된다는 뜻으로, 친척이나 동기를 해치는 것은 결국 자기를 해치는 것과 같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