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전체 9,293개
죽기 살기는 시왕전에 매였다
죽고 살기란 염라대왕을 비롯한 저승의 시왕한테 달렸다는 뜻으로, 죽고 사는 것을 사람이 마음대로 하지 못함을 이르는 말.
죽기가 설운 것이 아니라 아픈 것이 싫다
망하는 것보다 망하여 가는 과정의 고통이 견디기 어렵다는 말.
죽기는 그릇 죽어도 발인이야 택일 아니 할까
잘못된 일이라도 뒤처리는 잘하여야 한다는 말.
죽기는 섧지 않으나 늙기가 섧다
죽는 것보다 늙는 것이 더 가슴 아프고 안타깝다는 말.
죽기는 정승 하기보다 어렵다
죽는 일이 매우 어렵다는 말.
죽는 것보다 까무라치는 것이 낫다
비록 사정이 어렵기는 하나 일을 완전히 망쳐 놓은 것보다는 나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죽는 년이 밑 감추랴
갑자기 당한 위급한 일에 예의나 염치를 살필 겨를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죽는 놈이 탈 없으랴
무슨 일에나 다 까닭이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죽마고우도 말 한 마디에 갈라진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말을 함부로 하면 서로의 사이가 벌어지게 된다는 뜻으로, 비록 한 마디의 말일지라도 조심하여야 한다는 말.
죽사발이 웃음이요 밥사발이 눈물이라
먹을 것이 있어도 근심과 걱정 속에 지내는 것보다 가난하게 살더라도 걱정 없이 사는 편이 낫다는 말.
죽어 가는 이붓자식 돌봐 주는 이 아무도 없다
흔히 의붓자식에 대한 정이 깊지 못한 탓으로 그가 위급한 경우를 당하거나 몹시 어려운 일을 치를 때에 잘 돌보아 주지 아니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죽어 대령이라
죽은 체하고 조금도 대항하지 아니한다는 말.
죽어 보아야 저승을 안다
직접 당하여 보아야 그 실상을 알 수 있다는 말.
죽어 석 잔 술이 살아 한 잔 술만 못하다
죽은 다음에 제사상에 이것저것 차리지 말고 살아 있는 동안에 한 가지라도 더 대접하라는 말.
죽어도 눈을 감겠다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말.
죽어도 석 잔이다
관습상 죽은 사람 앞에 술 석 잔은 따른다는 뜻으로, 술자리에서 술을 자꾸 권할 때 하는 말.
죽어도 시집 울타리 밑에서 죽어라
여자는 한번 시집을 가면 무슨 일이 있어도 시집에서 끝까지 살아가야 한다는 말.
죽어도 시집의 귀신
여자는 한번 시집을 가면 무슨 일이 있어도 시집에서 끝까지 살아가야 한다는 말.
죽어도 씨오쟁이는 베고 죽는다
농민은 굶어 죽으면서도 종자는 절대로 건드리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죽어도 죄만은 남는다
죽어도 씻을 수 없는 것이 죄악이니 살아서 죄를 짓지 말라는 말.
죽어도 큰 칼에 맞아 죽어라
사람으로 태어나서 한 번 죽을 바에는 큰일을 하다가 죽어야 마땅하다는 말.
죽어서 상여 뒤에 따라와야 자식이다
친자식이라도 부모의 임종을 못하고 장례를 치르지 아니하면 자식이라 할 수 없다는 말.
죽어서도 넋두리를 한다
죽은 사람조차도 무당의 입을 빌려 못다 한 말을 넋두리하는데 산 사람이 못 할 말이 있겠느냐는 말.
죽어서도 무당 빌려 말하는데 살아서 말 못 할까
죽은 사람조차도 무당의 입을 빌려 못다 한 말을 넋두리하는데 산 사람이 못 할 말이 있겠느냐는 말.
죽었다는 헛소문이 돈 사람은 오래 산다
버젓이 살아 있는데도 죽었다고 헛소문이 돈 사람은 두 몫의 삶을 누리는 것과 같기 때문에 오래 살게 된다는 말.
죽으라는 말보다 가라는 말이 더 섧다
시집살이하는 여자에게 시집에서 나가라는 말이 죽으라는 말 이상으로 마음에 거슬린다는 말.
죽으러 가는 양의 걸음
벌벌 떨며 무서워하거나 마음에 내키지 아니하는 것을 억지로 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죽은 게 발 놀리듯 한다
죽은 게는 남이 움직이는 대로 발을 놀린다는 데서 아무런 주견이나 목적이 없이 남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죽은 게도 동여매고 먹으라
무슨 일이든지 앞뒤를 잘 살펴서 안전하게 행동하라는 말.
죽은 게도 발을 맨다
죽은 게도 발을 움직여 집을까 하여 발을 맨다는 뜻으로, 지나칠 정도로 조심성이 많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