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으로 시작하는 속담 897개
벌도 듬이 있다
‘벌도 법이 있지’의 북한 속담.
벌도 법이 있지
벌과 같은 곤충의 생활에도 일정한 질서가 있는데 하물며 사람에게 제도와 질서가 없을 수 있겠느냐는 뜻으로, 인간 사회의 무법함을 이르는 말.
벌레 먹은 배추 잎 같다
벌레가 파먹은 배추의[삼의] 잎사귀 같다는 뜻으로, 얼굴에 검버섯이나 기미가 많이 낀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벌레 먹은 준저리콩 같다
‘벌레 먹은 배추[삼] 잎 같다’의 북한 속담.
벌레는 배꼽 떨어지자 저 살아갈 줄 안다
벌레 같은 미물도 세상에 나자마자 스스로 살아갈 줄 안다는 뜻으로, 사람이 제구실을 똑똑히 하지 못하는 경우를 빗대어 이르는 말.
벌레도 밟으면 꿈틀한다
벌레 같은 미물도 밟으면 꿈틀거린다는 뜻으로, 아무리 순하거나 참을성이 있는 사람 또는 하찮은 존재라 하더라도 지나치게 자극하면 반항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벌물 켜듯
젖이나 술을 마구 들이켜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벌쐰 사람 같다
몹시 나부대거나 날뛰는 사람의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벌에 쏘였나
몹시 나부대거나 날뛰는 사람의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벌은 쏘아도 꿀은 달다
벌에 쏘이면 아프지만 벌이 만들어 놓은 꿀은 달다는 뜻으로, 성가신 장애물이 있기는 하지만 자기에게 이로운 것이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벌이 역사하듯
여럿이 손을 모아 일을 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벌집 보고 꿀돈 내여 쓴다
‘너구리 굴 보고 피물 돈 내어 쓴다’의 북한 속담.
벌초 자리는 좁아지고 배코자리는 넓어진다
벌초를 마지못해 하는 탓으로 그 구역이 차차로 줄어들고 작아도 될 배콧자리는 쓸데없이 자꾸 넓어지기만 한다는 뜻으로, 주객이 전도되어 주되는 것은 밀려 나가고 부차적인 것이 판을 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범 가는 데 바람 간다
반드시 같이 다녀서 둘이 서로 떨어지지 않을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범 같은 시어미도 활등같이 휘여 살랬다
아무리 엄하고 사나운 시어미라 할지라도 성이 나는 대로 꼿꼿이 지내지 말고 활등 휘어들듯이 성미를 죽이며 살아야 공대받으며 집안이 화목하게 잘 살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범 굴에 들어가야 범을 잡는다
뜻하는 성과를 얻으려면 그에 마땅한 일을 하여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범 나비 잡아먹듯
먹는 양은 큰데 먹은 것이 변변치 못하여 양에 차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범 나비 잡아먹은 것만 하다
‘범 나비 잡아먹듯’의 북한 속담.
범 대가리에 개고기
대가리는 범의 대가리같이 요란한데 몸뚱이는 시시하게 개고기에 불과하다는 뜻으로, 시작은 크고 굉장하게 벌여 놓고 끝은 볼꼴 없이 흐지부지해 버리는 모양을 비꼬는 말.
범 되다가 만 시라소니
범의 새끼들 가운데서 지지리 못난 것이 스라소니가 되었다는 전설에서 나온 말로, 훌륭하게 되려다가 자질이나 힘이 모자라서 그렇게 되지 못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범 모르는 하룻강아지
철없이 함부로 덤비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범 무서운 줄 모르는 하루강아지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의 북한 속담.
범 무서워 산에 못 가랴
아무리 범이 무섭다고 한들 산에 못 갈 것 없다는 뜻으로, 어떤 장애가 있더라도 그 어려움을 물리치고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범 무서워하는 놈 산에 못 간다
범이라고 하면 벌벌 떠는 사람은 산에 들어가기도 전에 어려워한다는 뜻으로, 어떤 일을 하기도 전에 겁부터 먹으면 그 일을 해내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범 보고 애 보라기
당장에라도 잡아먹자고 할 범에게 어린아이를 보아 달라고 맡기는 것과 같이 믿지 못할 사람에게 중요한 일을 맡긴다는 뜻으로, 위험성이 있거나 하는 짓이 어리석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범 아가리에 날고기 넣은 셈
염치와 예의도 모르는 사람에게 그 사람이 좋아하는 물건을 맡겨 놓으면 영락없이 그 물건을 잃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범 없는 골에 삵이 범 노릇 한다
‘호랑이 없는 골에 토끼가 왕 노릇 한다’의 북한 속담.
범 없는 골에 토끼가 스승이라
뛰어난 사람이 없는 곳에서 보잘것없는 사람이 득세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범 없는 산에서 오소리가 왕질한다
‘호랑이 없는 골에 토끼가 왕 노릇 한다’의 북한 속담.
범 잡아 꼬리를 차지한다
애써 범을 잡아서는 남 좋은 일 시키고 저는 꼬리밖에 차지하지 못했다는 뜻으로, 뜻이나 포부는 크게 가졌으나 정작 자그마한 일밖에 이루지 못하였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