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으로 시작하는 속담 897개
바쁜 살림에 늙는 줄 모른다
바쁘게 돌아가는 살림살이에 어느새 나이를 먹는지 알지 못한다는 뜻으로, 일에 매달려 열중하면 세월 가는 줄을 모른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바위 속에도 용수가 있다
굳은 바위 속에서도 비집고 돌아설 수 있는 틈이 있다는 뜻으로, 아무런 방도가 없는 것같이 보이는 경우라도 거기에는 반드시 어떤 해결책이 있기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바위도 힘을 합하면 뽑는다
제아무리 바위가 든든히 박혔더라도 힘을 합치면 능히 뽑을 수 있다는 뜻으로, 단결의 힘이 강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바위를 베개 삼고 가랑잎을 이불로 삼는다
바윗돌을 베개로 삼아 베고 가랑잎을 이불로 삼아서 덮고 잔다는 뜻으로, 고생스럽게 지내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바위를 차면 제 발부리만 아프다
자기 발로 바위를 차면 자기 발만 아프다는 뜻으로, 일시적인 흥분으로 일을 저질러 놓으면 자기만 손해 본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바위에 달걀 부딪치기
대항해도 도저히 이길 수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바위에 대못
바위에 대나무 못을 박으려 한다는 뜻으로, 도저히 승산이 없는 것을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바위에 머리 받기
대항해도 도저히 이길 수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바지가랭이에서 비파 소리가 난다
어찌나 빠르게 걷는지 무릎을 꺾을 사이도 없이 마치 바짓가랑이에 비파 소리가 나는 것처럼 걷는다는 뜻으로, 매우 빨리 걷는 모양을 이르는 말.
바지가랭이에서 자개바람이 인다
어찌나 빠르게 걷는지 무릎을 꺾을 사이도 없이 마치 바짓가랑이에 자개바람이 일어난 것처럼 걷는다는 뜻으로, 매우 빨리 걷는 모양을 이르는 말.
바지랑대로 하늘 재기
빨랫줄을 받치는 바지랑대로 높은 하늘의 높이를 재려 한다는 뜻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하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바지저고리만 다닌다
사람의 몸뚱이는 없고 바지저고리만 걸어 다닌다는 뜻으로, 사람이 아무 속이 없고 맺힌 데가 없이 행동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바퀴 떼운 달구지 신세
바퀴 없이는 굴러갈 수 없는 달구지에서 바퀴를 떼어 버렸다는 뜻으로, 있어야 할 것이 없어서 아무 쓸모없이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바퀴 모르는 음식이 없다
바퀴라는 벌레는 용케도 음식 있는 곳을 찾아서 모여든다는 뜻으로, 제게 조금이라도 잇속이 있는 일이면 만사 제쳐 놓고 찾아다님을 비꼬아 이르는 말.
박달나무 그루에 싸리나무 가지가 돋아날 수 없다
박달나무의 그루터기에서 싸리나무가 돋아날 수 없다는 뜻으로, 건강하고 튼튼한 부모에게서 연약한 자식이 태어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박달나무도 좀이 슨다
나무의 질이 매우 단단하여 건축 및 가구재에 쓰는 박달나무에도 좀이 슬 때가 있다는 뜻으로, 아주 건강한 사람도 허약해지거나 앓을 때가 있음을 이르는 말.
박우물에 헤염칠 사람
몸을 돌려 세울 자리조차 없는 박우물에 들어가서 헤엄을 칠 만한 인물이란 뜻으로, 궁리가 좁고 옹졸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박쥐구실 새 편에 붙고 쥐 편에 붙다
낮에는 쥐가 되고 밤에는 새가 된다는 박쥐처럼 환경에 따라 구실을 바꾼다는 뜻으로, 자기에게 유리하다면 이쪽에도 붙고 저쪽에도 붙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박쥐의 두 마음
우세한 쪽에 붙는 기회주의자의 교활한 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박한 술이 차보다 낫다
없을 때는 좋지 않은 것이라도 낫게 여긴다는 말.
밖에 나가 뺨 맞고 구들 우에 누워서 이불 차기
집 밖에서 남에게 뺨을 얻어맞고 집에 돌아와 구들 위에 이불 쓰고 누워서 그 분풀이로 발로 이불을 차고 있다는 뜻으로, 욕을 당한 그 자리에서는 꼼짝하지 못하고 있다가 엉뚱한 데서 새삼스럽게 분풀이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반 잔 술에 눈물 나고 한 잔 술에 웃음 난다
남에게 이왕 무엇을 주려거든 흡족하게 주어야지 그렇지 못하면 도리어 인심을 잃게 된다는 말.
반나마를 부른다
아무 걱정 없이 ‘반나마 늙었으니….’ 따위의 노래를 부를 만큼 배포가 유하거나 태평하다는 말.
반달 같은 딸 있으면 온달 같은 사위 삼겠다
고운 딸이 있어야 잘난 사위를 맞을 수 있다는 뜻으로, 내가 가진 것이 좋아야 맞먹는 좋은 것을 요구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반드럽기는 삼 년 묵은 물박달나무 방망이
삼 년씩이나 가지고 다루면서 반들반들하게 된 물박달나무 방망이 같다는 뜻으로, 말을 잘 안 듣고 요리조리 피하기만 하는 몹시 약삭빠른 사람을 이르는 말.
반딧불로 별을 대적하랴
반딧불을 별에 감히 견줄 수 없다는 뜻으로, 되지도 아니할 일은 아무리 억지를 부려도 이루어지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반반한 숫돌은 부엌에 두어도 얽은 망은 방 안에 둔다
숫돌은 보기 좋게 반반하지만 쓰는 편리에 따라 부엌에 두고 맷돌은 그와 반대로 우툴두툴 얽었지만 쓰는 편리를 보아 방 안에 둔다는 뜻으로, 사람이나 물건도 쓸모에 따라 놓는 자리가 다 따로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반벙어리 축문 읽듯
떠듬떠듬 또는 어물어물 입안에서 응얼거리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반자가 얕다 하고 펄펄 뛰다
몹시 성이 나서 반자에 닿을 정도로 펄펄 뛴다는 말.
반지빠르기는 제일이라
똑똑한 체하나 실은 모두가 반지빨라서 하나도 쓸데가 없다는 뜻으로, 되지도 못한 것이 교만스러워 아주 얄밉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