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으로 시작하는 속담 334개
친사돈이 못된 형제보다 낫다
사돈은 어려운 사이이기는 하나 곤란한 경우에 도움을 받아야 할 때는 제구실을 못하는 형제보다 낫다는 말.
친손자는 걸리고 외손자는 업고 가면서 업힌 아이 갑갑해한다 빨리 걸으라 한다
딸에 대한 극진한 사랑으로, 친손자가 더 소중하면서도 외손자를 더 귀여워함을 이르는 말.
친손자는 걸리고 외손자는 업고 간다
딸에 대한 극진한 사랑으로, 친손자가 더 소중하면서도 외손자를 더 귀여워함을 이르는 말.
친아비 장작 패는 데는 안 가고 이붓아비 떡 치는 데는 간다
자기의 노력을 들여 도와주어야 할 자리는 피하면서도 공짜로 얻어먹을 것이 있는 데는 잘 가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친정 가면 자루 아홉 가지고 온다
시집간 딸이 친정에서 되도록 많은 것을 가져가려 함을 이르는 말.
칠 년 가뭄에 하루 쓸 날 없다
계속 날이 개어 있다가 무슨 일을 하려고 하는 날 공교롭게도 날씨가 궂어 일을 그르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칠 년 가뭄에는 살아도 석 달 장마에는 못 산다
가뭄 피해보다 장마 피해가 더 무서움을 이르는 말.
칠 년 간병에 삼 년 묵은 쑥을 찾는다
오랫동안 앓고 있는 이를 간병하다 보면 별 어려운 일도 다 겪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칠 년 대흉이 들어도 무당만은 안 굶어 죽는다
사람은 궁할수록 미신을 찾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칠 홉 송장
정신이 흐리멍덩하고 행동이 반편 같은 사람을 비난조로 이르는 말.
칠궁의 기아가 뒤덜미를 치고 대든다
가난한 사람들의 생활은 식량난이 심한 음력 칠월에 몹시 위협받는다는 말.
칠년대한 단비 온다
오랫동안 애타게 기다리던 것이 이루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칠년대한에 대우 기다리듯
칠 년이나 계속되는 큰 가뭄에 비 오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몹시 간절히 바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칠년대한에 비 안 오는 날이 없었고 구 년 장마에 볕 안 드는 날이 없었다
세상의 모든 일이 궂은일만 계속되지는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칠석날 까치 대가리 같다
칠월 칠석날 까마귀와 까치가 머리를 맞대어 오작교를 놓아서 견우와 직녀를 만나게 함으로써 머리털이 다 빠졌다는 이야기에서 나온 말로, 머리털이 빠져 성긴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칠성판에서 뛰어 났다
죽을 처지에 놓여 있다가 살아났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칠십 노인 구 대 독자 생남을 한 듯
이를 데 없이 몹시 기뻐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칠십에 능참봉을 하니 하루에 거둥이 열아홉 번씩이라
오래 바라고 고대하던 일이 이루어졌으나 허울만 좋을 뿐 수고롭기만 하고 실속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칠십에 자식을 낳아서도 효도를 본다
늘그막에 자식을 보고서도 그 덕을 입게 됨을 이르는 말.
칠월 송아지
칠월이 되어 농사의 힘드는 일도 끝나고 여름내 푸른 풀을 뜯어 먹어 번지르르해진 송아지라는 뜻으로, 팔자 늘어진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칠월 신선에 구시월 배 놈
농촌에서 농한기인 칠월에는 한가하게 지내다가 추수하는 구시월에는 뱃사람처럼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쁘다는 말.
칠월 신선에 팔월 도깨비라
원두막에서 지내기 때문에 칠월의 삼복더위는 시원하게 지내고 팔월의 장마는 도깨비처럼 피하여 걱정 없이 편안히 지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칠월 장마는 꾸어서 해도 한다
우리나라의 칠월에는 으레 장마가 있다는 말.
칠월 흉년에 팔월 도깨비
음력 칠월에는 가뭄이 들어 곡식이 말라 죽은 데다가 팔월에는 도깨비 장마가 져서 농사를 망치게 되는 자연재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칠팔월 수수잎 꼬이듯
음력 칠팔월의 수숫잎이 햇볕에 빼빼 말라 꼬이듯이 마음이 비꼬인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칠팔월 수숫잎
성품이 약하여 마음을 잡지 못하고 번복하기를 잘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칠팔월 은어 곯듯
음력 칠팔월에는 알을 낳은 은어가 홀쭉해진다는 데서, 갑자기 수입이 줄어서 살아가기가 곤란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칠푼짜리 돼지 꼬리 같다
아무짝에도 쓸모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칡덩굴 뻗을 적 같아서는 강계 위연 초산을 다 덮겠다
한여름 칡덩굴이 뻗을 때에는 여러 지역을 다 덮을 것처럼 기세가 대단하다는 뜻으로, 한창 기세가 오를 때에는 굉장한 것 같지만 경과는 그다지 시원찮거나 보잘것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침 먹은 지네
할 말이 있어도 못하고 있거나 겁이 나서 기를 펴지 못하고 꼼짝 못 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