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전체 9,293개
박달나무 그루에 싸리나무 가지가 돋아날 수 없다
박달나무의 그루터기에서 싸리나무가 돋아날 수 없다는 뜻으로, 건강하고 튼튼한 부모에게서 연약한 자식이 태어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박달나무도 좀이 슨다
나무의 질이 매우 단단하여 건축 및 가구재에 쓰는 박달나무에도 좀이 슬 때가 있다는 뜻으로, 아주 건강한 사람도 허약해지거나 앓을 때가 있음을 이르는 말.
박우물에 헤염칠 사람
몸을 돌려 세울 자리조차 없는 박우물에 들어가서 헤엄을 칠 만한 인물이란 뜻으로, 궁리가 좁고 옹졸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박쥐구실 새 편에 붙고 쥐 편에 붙다
낮에는 쥐가 되고 밤에는 새가 된다는 박쥐처럼 환경에 따라 구실을 바꾼다는 뜻으로, 자기에게 유리하다면 이쪽에도 붙고 저쪽에도 붙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박쥐의 두 마음
우세한 쪽에 붙는 기회주의자의 교활한 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박한 술이 차보다 낫다
없을 때는 좋지 않은 것이라도 낫게 여긴다는 말.
밖에 나가 뺨 맞고 구들 우에 누워서 이불 차기
집 밖에서 남에게 뺨을 얻어맞고 집에 돌아와 구들 위에 이불 쓰고 누워서 그 분풀이로 발로 이불을 차고 있다는 뜻으로, 욕을 당한 그 자리에서는 꼼짝하지 못하고 있다가 엉뚱한 데서 새삼스럽게 분풀이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반 잔 술에 눈물 나고 한 잔 술에 웃음 난다
남에게 이왕 무엇을 주려거든 흡족하게 주어야지 그렇지 못하면 도리어 인심을 잃게 된다는 말.
반나마를 부른다
아무 걱정 없이 ‘반나마 늙었으니….’ 따위의 노래를 부를 만큼 배포가 유하거나 태평하다는 말.
반달 같은 딸 있으면 온달 같은 사위 삼겠다
고운 딸이 있어야 잘난 사위를 맞을 수 있다는 뜻으로, 내가 가진 것이 좋아야 맞먹는 좋은 것을 요구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반드럽기는 삼 년 묵은 물박달나무 방망이
삼 년씩이나 가지고 다루면서 반들반들하게 된 물박달나무 방망이 같다는 뜻으로, 말을 잘 안 듣고 요리조리 피하기만 하는 몹시 약삭빠른 사람을 이르는 말.
반딧불로 별을 대적하랴
반딧불을 별에 감히 견줄 수 없다는 뜻으로, 되지도 아니할 일은 아무리 억지를 부려도 이루어지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반반한 숫돌은 부엌에 두어도 얽은 망은 방 안에 둔다
숫돌은 보기 좋게 반반하지만 쓰는 편리에 따라 부엌에 두고 맷돌은 그와 반대로 우툴두툴 얽었지만 쓰는 편리를 보아 방 안에 둔다는 뜻으로, 사람이나 물건도 쓸모에 따라 놓는 자리가 다 따로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반벙어리 축문 읽듯
떠듬떠듬 또는 어물어물 입안에서 응얼거리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반자가 얕다 하고 펄펄 뛰다
몹시 성이 나서 반자에 닿을 정도로 펄펄 뛴다는 말.
반지빠르기는 제일이라
똑똑한 체하나 실은 모두가 반지빨라서 하나도 쓸데가 없다는 뜻으로, 되지도 못한 것이 교만스러워 아주 얄밉다는 말.
반찬 먹은 개
반찬을 훔쳐 먹은 개가 꼼짝 못 하고 매를 맞듯이 아무리 구박을 받아도 아무 대항을 못하고 어쩔 줄 모르는 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반찬 먹은 고양이 잡도리하듯
반찬을 훔쳐 먹은 고양이를 잡아 족치듯 잘못을 저지른 사람을 붙잡고 야단치고 혼내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반찬 항아리가 열둘이라도 서방님 비위를 못 맞추겠다
성미가 몹시 까다로워 비위 맞추기가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반찬단지에 고양이 발 드나들듯
반찬단지에 고양이가 부지런히 드나든다는 뜻으로, 매우 자주 드나드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반편이 명산 폐묘한다
못난 것이 도리어 잘난 체하다가 명산을 모르고 묘를 폐한다는 뜻으로, 못난이가 가만히 있지 못하고 오히려 이러쿵저러쿵하다가 일을 그르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반풍수 명산 페묘시킨다
‘반편이 명산 폐묘한다’의 북한 속담.
반풍수 집안 망친다
서투른 풍수가가 잘못 나서서 집안을 망하게 한다는 뜻으로, 못난이가 가만히 있지 못하고 오히려 이러쿵저러쿵하다가 일을 그르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받는 소는 소리 치지 않는다
능히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은 공연한 큰소리를 치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받아 놓은 당상
일이 확실하여 조금도 틀림이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받아 놓은 밥상
일이 확실하여 조금도 틀림이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받은 밥상을 찬다
제게 돌아온 복을 제가 내차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발 벗고 따라가도 못 따르겠다
신발까지 벗고 쫓아가도 따라가지 못하겠다는 뜻으로, 능력이나 수준의 차이가 너무 심해서 경쟁 상대가 되지 못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발 벗고 환도 찬다
마땅히 갖추어야 할 초보적인 방비도 갖추지 아니하고 그 누구에게 덤벼들어 해보겠다고 하는 자를 비꼬는 말.
발 뻗을 자리를 보고 누우랬다
어떤 일을 할 때 그 결과가 어떻게 되리라는 것을 생각하여 미리 살피고 일을 시작하라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