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전체 9,293개
세상인심이 감기 고뿔도 남 주기 싫어한다
인심이 나빠 무엇이든 남에게 주기를 싫어하다 보니 자기에게 해로운 감기조차 남에게 주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세상의 인심이 몹시 박하고 인색하다는 말.
세세한 도장에 범이 든다
너무 세세하고 까다롭게 구는 집에 오히려 큰 잘못이 생기기 쉽다는 말.
세우 찧는 절구에도 손 들어갈 때 있다
아무리 바삐 방아를 찧는 속에서도 손으로 방아확 안의 낟알을 고루 펴 줄 만한 시간적 여유는 있다는 뜻으로, 아무리 분주한 때라도 틈을 낼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세월에 속아 산다
사람이란 현재 살아가는 것이 변변하지 못하여도 앞으로는 나아지겠거니 하는 막연한 희망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말.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무슨 일을 하든지 시간을 아껴서 부지런히 힘써야지 꾸물거리다가는 하여야 할 일을 못 하고 만다는 말.
세월이 가는지 오는지도 모른다
매우 무사태평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세월이 약
아무리 가슴 아프고 속에 맺혔던 일도 시간이 흐르고 나면 자연히 잊게 된다는 말.
세월이 있을 것 같지 않다
언제 끝날지 짐작이 가지 아니할 정도로 일이 더디게 진행된다는 말.
세전 토끼
태어나서 첫 번째 설을 쇠기 전의 어린 토끼는 늘 같은 길로만 다닌다는 뜻으로, 융통성이 전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세코짚신에는 제날이 좋다
짚신의 씨가 짚이면 날도 짚이 좋다는 뜻으로, 무엇이든지 분수에 알맞은 것이 가장 좋다는 말. 특히 분수에 맞는 배필을 구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다.
센 개 꼬리 시궁창에 삼 년 묻었다 보아도 센 개 꼬리다
본바탕이 좋지 아니한 것은 어떻게 하여도 그 본질이 좋아지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센 말 볼기짝 같다
얼굴이 희고 키가 헌칠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셈 센 아버지가 참는다
사물을 분별하는 슬기가 더 많은 아버지가 어리석은 자식의 말에 참는다는 뜻으로, 사리를 모르고 떠드는 사람에게 점잖은 이가 도리어 참는다는 말.
셋이 먹다가 둘이 죽어도 모른다
음식이 아주 맛있음을 이르는 말.
소 가는 데 말도 간다
남이 할 수 있는 일이면 나도 할 수 있다는 말.
소 갈 데 말 갈 데
어떤 목적을 위하여서는 그 어떤 궂은 데나 험한 데라도 가리지 아니하고 어디나 다 돌아다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소 굿 소리 듣듯
소는 굿하는 소리를 들어도 그것이 무엇인지 전혀 알아듣지 못한다는 데서 늘 보고 듣는 것에 대하여 무관심하고 모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소 궁둥이에다 꼴을 던진다
아무리 힘쓰고 밑천을 들여도 보람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소 닭 보듯
서로 무심하게 보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소 대가리에 말 궁둥이 갖다 붙인다
차림새가 어울리지 아니하여 보기에 망측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소 대가리에 말 꼬리를 달아 놓은 격
차림새가 어울리지 아니하여 보기에 망측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소 뒷걸음질 치다 쥐 잡기
소가 뒷걸음질 치다가 우연히 쥐를 잡게 되었다는 뜻으로, 우연히 공을 세운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소 등에 못 실은 짐 벼룩 등에 실을가
엄청나게 큰 소 등에도 다 싣지 못한 짐을 조그만 벼룩의 등에 실을 수 있겠느냐는 뜻으로, 도저히 가능성이 없는 짓을 하려는 경우를 비꼬는 말.
소 먹이기 힘든데 괭이질을 어찌할까
풀밭에 묶어다 놓기만 하면 되는 소도 먹이기조차 힘들다고 하는데 그보다 훨씬 더 힘든 괭이질은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는 뜻으로, 일할 줄 모르는 선비를 비꼬는 말.
소 밭에 쥐 잡기
어쩌다 우연히 이루거나 알아맞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소 앞에서 한 말은 안 나도 어미 귀에 한 말은 난다
소에게는 무슨 말을 하여도 절대로 다시 옮기는 일이 없어 새어 나가지 아니하지만 가까운 가족에게 한 말은 어김없이 새어 나가기 마련이라는 뜻으로, 아무리 다정한 사이라도 말을 조심하여서 가려 하여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소를 도둑맞은 다음에서야 빈 외양간의 허물어진 데를 고치느라 수선을 떤다는 뜻으로, 일이 이미 잘못된 뒤에는 손을 써도 소용이 없음을 비꼬는 말.
소 잡아먹은 물귀신
‘소 죽은 귀신 같다’의 북한 속담.
소 잡아먹을 궁리하듯 한다
혼잣속으로 허황한 생각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소 잡은 데같이 후더분하다
보기만 하여도 풍성하고 후더분한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