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전체 9,293개
여름 난 중의로군
여름내 입어 명색만 남은 중의(中衣)처럼, 형편없이 됐으면서 장담만 남아 있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여름 불도 쬐다 나면 섭섭하다
당장에 쓸데없거나 대단치 않게 생각되던 것도 막상 없어진 뒤에는 아쉽게 생각된다는 말.
여름 하늘에 소낙비
흔히 있을 만한 일이니 조금도 놀랄 것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여름벌레가 얼음을 얘기한다
제 처지에 맞지 않는 엉뚱한 소리를 함을 비꼬는 말.
여름비는 더워야 오고 가을비는 추워야 온다
여름에는 날이 무더워야 비가 오고 가을에는 쌀쌀해야 비가 온다는 말.
여름비는 잠비 가을비는 떡비
여름에 비가 오면 낮잠을 자게 되고, 가을에 비가 오면 떡을 해 먹게 된다는 말.
여름에 먹자고 얼음 뜨기
앞으로 큰일에 쓰기 위하여 미리 준비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여름에 하루 놀면 겨울에 열흘 굶는다
농사에서는 특히 여름에 부지런히 일하여야 하듯이, 뒷일을 생각하여 한시라도 게을리해서는 안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여물 많이 먹은 소 똥 눌 때 알아본다
남모르게 감쪽같이 한 일이라도 저지른 죄는 세상에 드러나고야 만다는 말.
여물 안 먹고 잘 걷는 말
너무나 비현실적인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여복이 바늘귀를 꿴다
눈먼 여자 장님이 바늘에 실을 꿴다는 뜻으로, 알지도 못하면서 어림치고 한 일이 우연히 잘 맞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여복이 아이 낳아 더듬듯
일의 기미를 분간하지 못하고 어쩔 줄 모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여북하여 눈이 머나
고생이 극도에 달하여 죽을 지경에 이르렀다는 말.
여산 중놈 쓸 것
전혀 관계없는 남이 쓸 것이라는 말.
여산 칠십 리나 들어갔다
눈이 움푹 들어간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여산 풍경에 헌 쪽박이라
도무지 어울리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여수가 밑천이다
꾼 돈은 반드시 제 날짜에 갚아야 신용을 얻게 되고 다음에 또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는 말.
여우 뒤웅박 쓰고 삼밭에 든 것
잘 보지 못하여 방향을 잡을 수 없는 데다 일이 막혀서 갈팡질팡하며 헤매고 다니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여우가 죽으니까 토끼가 슬퍼한다
같은 부류의 슬픔이나 괴로움 따위를 동정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여우도 눈물을 흘릴 날
추위를 잘 타지 않는 여우도 눈물을 흘릴 정도로 바람이 몹시 매운 날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여우를 피하니까 이리가 나온다
‘여우를 피해서 호랑이를 만났다’의 북한 속담.
여우를 피해서 호랑이를 만났다
갈수록 더욱더 힘든 일을 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여우볕에 콩 볶아 먹는다
행동이 매우 민첩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여울로 소금 섬을 끌래도 끌지
소금 섬을 여울로 끌면 소금이 녹아 없어져서 애쓴 보람도 없이 일을 망치고 마는 데도 아무 생각 없이 남이 시키니까 한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 시키는 대로 맹목적으로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여윈 강아지 똥 탐한다
곤궁해진 사람이 음식을 몹시 탐한다는 말.
여윈 개 겨섬 뒤지듯
무엇을 극성스럽게 뒤지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여윈 당나귀 귀 베고 무엇 베면 남을 것이 없다
원래 넉넉하지 못한 데서 가장 두드러진 것을 한두 개 떼고 나면 남을 것이 없다는 말.
여윈 말이 짐 탐한다
몸이 약한 사람이 감당하지도 못하면서 남보다 오히려 많이 가지려고 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여윈 소 순대가 크다
여윈 짐승일수록 많이 먹는다는 말.
여의보주를 얻은 듯
일이 뜻대로 척척 되어 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