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으로 시작하는 속담 1,355개
서당 개 삼 년에 풍월 한다
서당에서 삼 년 동안 살면서 매일 글 읽는 소리를 듣다 보면 개조차도 글 읽는 소리를 내게 된다는 뜻으로, 어떤 분야에 대하여 지식과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도 그 부문에 오래 있으면 얼마간의 지식과 경험을 갖게 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서당 아이들은 초달에 매여 산다
서당 아이들은 훈장의 회초리로 다스려진다는 뜻으로, 벌이 엄해야 비로소 질서가 잡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서른세 해 만에 꿈 이야기 한다
까맣게 잊어버린 지난 일을 새삼스럽게 들추어내서 상기시키는 쓸데없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서리 맞은 구렁이
행동이 굼뜨고 힘이 없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서리 맞은 다람쥐
갑자기 생기를 잃고 축 처진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서리 맞은 호박잎 같다
갑자기 생기를 잃고 축 처진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서리가 내려야 국화의 절개를 안다
서리가 내린 다음에도 국화는 꿋꿋이 살아 꽃을 피우는 데서, 절개의 굳셈은 어렵고 힘든 때라야 알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서리를 기다리는 마가을 초목
서리를 맞으면 시들고 잎 지게 될 늦가을 초목의 신세라는 뜻으로, 운명의 마지막 시기를 걷는 존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서무날 바람은 꾸어서라도 분다
썰물과 밀물의 차이로 서무날인 음력 12일과 27일경에는 미세기 관계로 어김없이 바람이 분다는 것을 이르는 말.
서발곱새 좌우로 발판씩 늘어진다
서 발밖에 안 되는 용마루가 양쪽으로 한 발판씩이나 남아 늘어진다는 뜻으로, 오막살이가 아주 작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서뿌른 둔갑술에 이마빡 터진다
서투른 재간을 피우려다가 도리어 화를 입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서뿌른 약국이 사람 잡는다
약에 대하여 잘 모르면서 약국을 차려 약을 지어 주다가 사람을 죽이기까지 한다는 뜻으로, 능력이 없어서 제구실을 못하는 주제에 함부로 날뛰다가 큰일을 저지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서울 가 본 놈하고 안 가 본 놈하고 싸우면 서울 가 본 놈이 못 이긴다
실지로 해 보거나 직접 눈으로 본 사람은 사실대로만 말하지만, 실지로 해 보거나 직접 눈으로 보지 아니한 사람은 오히려 더 그럴듯한 이론이나 과장된 이야기를 말해서 더 그럴듯하고 더 엄청나게 이야기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서울 가는 놈 감투 부탁 받은 격
서울 가는 사람이 남에게서 감투를 구해다 달라고 부탁을 받고는 건성으로 구해다 주겠다고 대답하는 식이란 뜻으로, 남의 부탁을 받고서도 거기에는 관심이 전혀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서울 가는 놈이 눈썹을 빼고 간다
여행을 떠날 때는 조그마한 것이라도 짐이 되고 거추장스럽다는 말.
서울 길도 물어서 가라
쉬운 일일지라도 신중을 기하여 실수가 없게 하여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서울 김 서방 집도 찾아간다
어디에 있는지를 잘 모르는 사람이나 물건도 찾으려고만 하면 어떻게든 찾아낼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서울 김 서방 찾는다
넓은 서울 장안에 가서 주소도 모르고 덮어놓고 김 서방을 찾는다는 뜻으로, 주소도 이름도 모르고 무턱대고 막연하게 사람을 찾아가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서울 놈의 글 꼭질 모른다고 말꼭지야 모르랴
글을 모른다고 말꼭지조차 모를 줄 아느냐는 뜻으로, 글을 모른다고 너무 무시하지 말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서울 량반은 글 힘으로 살고 시골 농군은 일힘으로 산다
서울 사람과 시골 사람은 살아가는 수단과 방법이 다르다는 뜻으로, 모든 사람은 자기의 격식대로 살아 나간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서울 사람은 비만 오면 풍년이란다
서울 사람이 농사일에 대하여 전혀 모름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서울 사람을 못 속이면 보름을 똥을 못 눈다
시골 사람이 서울 사람을 못 속이면 보름 동안 똥을 못 눌 정도로 속을 태운다는 뜻으로, 시골 사람 중에 서울 사람을 속이려는 사람이 많음을 이르는 말.
서울 사람의 옷은 다듬이 힘으로 입고 시골 사람의 옷은 풀 힘으로 입는다
서울 사람과 시골 사람은 살아가는 수단과 방법이 다르다는 뜻으로, 모든 사람은 자기의 격식대로 살아 나간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서울 소식은 시골 가서 들어라
서울에서 벌어진 사건에 대한 소식 중의 어떤 것은 시골에 먼저 퍼진다는 뜻으로, 자기 주위의 일은 먼 데 사람이 더 잘 아는 경우가 많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서울 아침이다
옛날 서울 양반집 아침처럼 아침이 매우 늦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서울 혼인에 깍쟁이 오듯
서울 집 혼인에 지나가던 깍쟁이들이 얻어먹겠다고 모여든다는 뜻으로, 관계도 없는 사람이 많이 모여든 경우를 두고 이르는 말.
서울서 뺨 맞고 송도서 주먹질한다
욕을 당한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못 하고 뒤에 가서 불평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서울에 가야 과거도 본다
서울에 가야 과거를 보든지 말든지 한다는 뜻으로, 우선 목적지에 가 봐야 어떤 일이 이루어지든지 말든지 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서울에 감투 부탁
감투를 구하기 어려운 서울에다가 감투를 부탁하여 놓고 구해다 주겠거니 하고 무턱대고 기다리고 있다는 뜻으로, 좋은 결과가 이루어질 수 없는 데에 기대를 걸고 기다리고 있는 어리석은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서울에서 뺨 맞고 안성 고개 가서 주먹질한다
‘서울서 매[뺨] 맞고 송도서[시골에서] 주먹질한다’의 북한 속담.